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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천 다원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 쾌거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기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이천시 다원학교 소속 고등학교 3학년 최미선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홍정요 학생이‘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대회 단체전, 볼링 남자 2인조 TPB4에 출전하여 각각 대회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분산 및 비대면 대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도내대회가 비대면 소그룹으로 개최되고 전국대회가 여러 차례 연기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꾸준한 연습을 해 온 최미선 학생과 홍정요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치영 지도교사(특수교사)는 “최미선 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디스크 골프를 권유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향상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선 지도교사(특수교사)는 “홍정요 학생이 하교 후, 주말까지 할애하여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학생이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역량을 발휘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7월부터 12월에 걸쳐 전국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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