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제10회 2025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3년 연속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천시는 올해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한국경영평가원이 발표한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위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시내버스 이용수요 등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권역별로 연차적,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시내버스와 연계한 희망택시 운영, 똑버스 개편이 주민체감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을 발표하여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1월 ‘2025년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친다.
또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 구축으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농촌지역 고령 증가로 어르신들을 찾아가서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천시는 세대별․연령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하게 복지를 챙기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 살고 싶은 이천, 더 나은 미래 이천을 향해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