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정춘숙 국회의원(경기 용인시병·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수지구 동천동 소재 고기교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 수지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정춘숙 의원과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장정순·이교우·이윤미 용인특례시 의원과 수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현장점검과 간담회에서 정춘숙 의원은 수지 주민들과 함께 ▲지하철 3호선 수지구 연장 ▲용인 동백~신봉 도시철도 사업 신속 진행 ▲상현동 광교 다목적 스포츠센터 신설 관련 100억 지원 ▲고기교 확장사업 신속 추진 등 수지구의 현안을 설명했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함께해달라”고 김동연지사에게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고기교 확장 공사는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지하철 3호선 및 용인 동백~신봉 도시철도 사업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상현동 광교 다목적 스포츠센터 신설과 관련하여 용인시가 추가로 요청한 지원금 100억에 대해서는 광교 사업 예산에서 경기도가 수원시와 적극 협의하여 용인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