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지석환(47)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처인구를 용인의 중심으로, 지석환이 처인구의 엔진이 되겠다”는 포부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 후보는 “어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발언을 한 현직 국회의원을 경호원들이 끌어낸 사건에 대해 분노한다.”고 밝히며 국회입성을 통해 견제 세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 후보는 2016년에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를 처인구 통일공원에서 주최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거침없이 정권심판, 정치개혁”의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지 후보는 처인구에서 태어나 용인초, 태성중 출신임을 밝히며, “지인들의 용인이 만만해?라는 물음에 용인사람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발언했다.
지석환 예비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원,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경기도당 혁신전략특위원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