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7일 따뜻한세상만들기(의정부⋅양주)의 지원으로 혹한기 취약계층 저소득⋅위기가구에 대한 연탄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따뜻한세상만들기(의정부⋅양주) 회원들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연탄 1000장을 준비하였고 양주1동, 백석읍, 광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양주1동 김OO님(남/66세)은 “국민연금 수령으로 수급자는 되지 못하고, 이외 소득이 없어 겨울철 난방에 대한 걱정이 크다.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아 큰 걱정을 덜었다”라며 연탄지원에 고마워했다.
따뜻한세상만들기(의정부⋅양주) 봉사의 회장은 “아직까지 양주에는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곳이 많고, 이마저도 가격이 올라 전기장판, 판넬로 지내는 가정이 많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대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따뜻한세상만들기(의정부⋅양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연탄지원은 겨울철 난방비에 부담을 느끼는 대상가구에게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도 이외에해당 가정에 필요한 생계, 주거, 의료 등에 대한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