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27일 동절기 재난대비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와 관내 만성질환자를 위해 겨울철 방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눈 치우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교통안전 등 동절기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10개 봉사단체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 방한장갑, 귀마개, 넥워머를 전달했으며, ‘우리 집, 우리 점포 앞 눈 치우기’캠페인에 사전 신청한 일반 봉사자에게는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체가 연합하여 12월 한달 동안 직접 손뜨개질한 방한모자 및 너음목도리 50세트를 겨울철 체온조절이 중요한 SRC병원 환자 및 평강호스피스 대상자 분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신관철 센터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많이 움츠려드는 시기이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맡은 바 위치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각자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환자분들에게도 마음까지 따듯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사업을 통해 관내·외 재난 시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복구작업에 힘쓸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