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훈련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수요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시니어 대상 전문 강사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대한치매예방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실버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과 ▲치매 인지 ▲놀이지도 기술 ▲레크레이션 ▲강의 기법 등 실전 중심의 포괄적 교육으로 훈련 내용이 강화됐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는 65세 이상 시민이 인구의 16.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노인복지기관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시니어 강사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에도 시니어 활동 지도사 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관내 노인복지기관에서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올해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이번 시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2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설치됐으며, 해당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총 11명(당연직 1명,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김정래 사회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향상은 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긍지를 가지고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명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1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시설 종사자 힐링워크숍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유공자 표창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 ▲보수교육비와 상해보험비 지원 ▲처우 개선비와 특수근무수당 지원 등의 사업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23일 아침 도덕초등학교 교문 주변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 등굣길에서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2024학년도를 맞이해 첫 번째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경찰서장,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원, 도덕초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보행 지도 피켓을 들고 녹색어머니회가 직접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물을 제공하며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미만 서행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시행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펼치는 가치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목표로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월 3회 화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는 23일 광명극장에서 광명시 장애인 단체연합회(회장 최강식)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최강식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이 차별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고 행복할 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실현도 가능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사라지는 날까지 장애인 사회참여와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발달장애인 자조 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내 봉사단체들을 위한 공유부엌을 조성했다. 시는 23일 오전 광명시 새마을회관 2층에서 ‘채움부엌’ 개소식을 개최했다. 채움부엌은 반찬 등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가들을 위해 마련한 전용 공유부엌이다. 채움부엌은 전용 조리공간이 없이 외부나 가정에서 어렵사리 음식을 만들어 온 봉사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음식을 통한 나눔 문화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채움부엌은 시 새마을회관 2층에 164㎡ 규모로 한식, 일식, 양식, 제과, 제빵이 가능한 조리시설과 미니정원 등 휴게공간을 갖췄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1회 4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 등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자원봉사단체는 120여 곳에 달한다. 여러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기 위해 많게는 수십 명 분량을 만들어야 하지만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전용 조리공간을 갖춘 단체는 없는 실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봉사자 가정이나 행정복지센터 마당, 교회, 노인정 등을 잠시 빌려 음식을 만들거나, 이마저도 여의찮으면 지하 주차장이나 건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공모한 골목상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는 지난 2월 28일 공모한 경상원 골목상권 지원사업 중 우수골목상권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크로버옷사랑 공동체가 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광명시에서 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상인회는 이번 공모에서 ▲상권컨설팅을 통한 PB상품 개발 ▲스마트 기반 조성을 위한 디지털 광고 및 안내 키오스크 설치 ▲상권 홍보 캐릭터와 BI, CI 개발 및 지적재산권 등록 ▲키즈페스티벌 ▲지역 시민사회 단체 협업사업인 먹거리 콘테스트, 버스킹, 탄소중립을 위한 어린이 기후위기 대응 그리기대회 등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사업계획에 담았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자 선정에는 광명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컸다. 공모를 준비한 청년지원단 광명권역 책임자는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합심하여 자료를 만들고 다듬으며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상인회 분들이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시 관계자, 청소년위원회, 미디어기획단 청소년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학업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적 욕구를 반영한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의 소질을 계발하고 잠재적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소년 전용 예술창작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대상지를 물색하고 전문가, 청소년 관계자와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다. 광명시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 철산로 56) 4층과 5층에 오픈스튜디오, 연습실, 감성감상실, 미디어실, 녹음·편집실, 사무실 등을 갖춘 연면적 382.76㎡(약116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안에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를 목표로 시장 직속 100인 청소년위원회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6월까지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예술창작소를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과도한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5년간 민원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경험한 직원 비율이 42.6%로 조사되면서 공무원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내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김포시에서 일명 ‘좌표찍기’로 실명정보가 공개되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공무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시청 홈페이지 조직도를 검색하면 직위, 담당업무와 행정전화번호만 표출된다. 또한 부서 입구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 있는 직원 사진도 없앤다. 직원 개인정보가 유포되어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조직 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반복적, 일방적 민원으로 발생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의 갈등을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중재해 해결하는 ‘소통관님, 함께해요’도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통관님, 함께해요’는 갈등이 고조된 민원에 대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관이 개입해 위축된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 지원 분야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단열, 창호,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 및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 가구(전세임대는 가능), 2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무허가주택 거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현장 조사 후 최종 지원 결정을 하게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광명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 분야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LED 교체 지원, 에너지바우처,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등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19일 사례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업무로 인한 소진(burnout)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했다. 사례관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 난이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고된 업무로 쌓인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자 사례관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문가에게 휘낭시에 만들기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사례관리사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직접 만든 휘낭시에를 동료들과 맛보며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평소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는 사례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사례관리사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