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은 최근 국제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있는 화장품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 화장품 기업이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비해야 할 것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서울 중심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실무 교육이 이뤄져 참여가 어려웠던 경기도 소재 화장품 기업에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의 화장품 제조업체 수는 1,671개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별 규제 현황 및 국내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차세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략 소개 ▲유럽 제품 정보 파일 작성 사례 ▲화장품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도정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성된 ‘경기도 특사단(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하는 사절단)’ 8개팀 32명이 ‘2024년 글로벌 정책연구’ 최종 오디션에 합격해 선진 우수사례 연구 및 도정 활용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24일 광교청사 4층 율곡홀에서 ‘2024년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 선발 오디션’을 열고 참가자 15개팀 60명 가운데 8개팀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글로벌 정책연구 훈련팀은 해외 선진지 견학과 사례 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동향을 경기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프로그램이다. 팀별 연구과제는 민선8기 경기도 핵심정책 등 지정과제 3건, 실·국 현안사항 등 자율과제 5건 등 총 8건이 선정됐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경기 RE100 추진을 위한 선진사례 연구 ▲이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통한 출·퇴근시간 단축 연구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정책 로드맵 개발 선진사례 연구 등이 있다. 경기 RE100 정책 구체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분야 선진국인 독일, 네덜란드 등 우수사례를 연구해 경기 RE100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방안, 경기 R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연천 열두개울 상가상인회 등 골목상권 공동체 228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소상공인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분야별 공모를 3주간 진행했다. 총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크게 ▲신규 조직화(1년 차) ▲골목공동체 기본 성장(2~6년 차) ▲골목공동체 대학협업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등 5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도는 올해부터 지역 주도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신규 조직화, 우수골목 조성 특성화 지원 및 대학협업 사업비 재원 분담률을 기존 도비 100%에서 도비 50%, 시군비 50%로 변경했다. 사업 추진 주체도 상인회에서 시군, 시군 공공기관으로 변경했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신규 조직화’는 총 14개소 신청을
(뉴스핏 = 김순정우 기자)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기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가 2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대학과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라이즈(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설명 ▲한국교육개발원 박승재 연구위원의 정책방향 제언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라이즈(RISE)계획안, 프로젝트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라이즈(RISE)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도내 63개 대학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 290명이 참석해 라이즈(RISE)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글로벌 미래변화 선도 ▲첨단분야 R&D 활성화로 기술혁신 선도 ▲지산학 연계·협력을 통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초·중학교의 경계선급 지적 기능 학생들과 지도 교사 면담을 통해, 대상 학생들의 학교 학습활동과 관계형성 모습을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한 연구 보고서'경계선급 지적 기능 학생의 학습 양상과 지원 방안'을 발간했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IF)은 미국 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DSM)에 의한 분류로 지능지수가 71~84 수준(평균에서 –1 표준편차 구간)에 해당하는 상태이다. 지적장애로는 분류되지 않으나 주의가 필요한 대상으로 전 인구의 13.6% 정도가 이에 해당 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계선급 지적 기능 아동 및 학생에 관한 가장 큰 우려는, 이들이 학습장애나 정신지체 등으로는 분류되지 않으므로 공부를 못하는 아이, 눈치 없는 아이, 회색지대에 있는 아이 정도로 간주되어 실질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보고서에서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 진단을 받았거나 추정되는 초·중학생들 및 교사들을 면담하여 그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교과 학습에 참여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아동권리보장원은 4월 24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아동 놀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놀이, 여가문화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두 기관의 아동권리 관련 전시회 및 학술대회 등 개최 ▲시도 아동 관련 기관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협력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대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놀이 환경 구축 및 우수사례 발굴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위원회를 운영하여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참여권’을 보장하는 등 아동권리 증진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아동권리보장원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조성 추진 중인 경기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오세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테크노밸리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현재 일산 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 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등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기업유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토지공급) 도시개발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추진해 수의계약을 통한 조성원가 수준의 산업시설용지 공급 ▲(공공지원센터 건립) 클러스터 내·외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가능한 시설, 장비, 연구시설 확충으로 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기타) 산·학·연 협력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세제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인재유치 및 정주여건 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이 끝나고 직원이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언급하면서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 실천 선언에는 김동연 지사를 포함해 도청 실국장, 도 공공기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교육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청렴퍼즐 맞추기를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언제나 공익을 우선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실천 다짐을 외쳤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28개 도 공공기관 기관장이 퍼즐 조각을 모두 함께 부착했고, ‘부패 0 청렴 100, 청렴하면 경기도다!’라는 청렴 슬로건이 담긴 대형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주민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사회복지 담당자와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2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기관과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화재피해 주민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화재 시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군별 임시주거시설 마련을 위한 체계 등을 논의했다. 또한, 휴일․야간 등 취약 시간대 소방과 지자체 담당자 간 핫라인 구축, 지자체별 화재피해주민 지원사항 공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로 재난 발생 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심리적ㆍ물질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