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의 적극적 협의로 학교용지 부담금에서 120억 원을 확보해 증축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학교용지 부담금은 공동주택 개발사업자가 경기도청에 납부하고 도청이 관내 초·중·고 학교 용지 매입비의 2분의 1을 도교육청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학교용지 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는 지원할 수 없어 적기에 증축이 필요한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확보된 120억 원은 학교용지부담금을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과밀학급 발생이 예상되는 11개 시·군의 16개 학교에 증축 공사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도청과의 협의로 그동안 학교용지 매입비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교용지 부담금의 활용처가 다양화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도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 초·중·고 및 각종학교 12교를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예산편성 및 관련 회계업무에 대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회계 예산편성 건전성 제고, 재정집행의 책무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여 합리적인 예산 운용 도모를 위하여 시행한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와 교비회계 세입·세출 예산편성의 전반적인 사항과 재정분석 및 향후 재정집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점검하며, 아울러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 기회가 되어 일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현숙 기획경영과장은 “사립학교 교비회계 맞춤형 컨설팅은 학교회계 편성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립학교 회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3월 9일(목)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대상으로 박현미(능실초등학교) 교사가 ▲초등 1학년 자녀의 학교생활 바로 알기 ▲학부모 학교참여의 필요성과 의미▲ 학부모 참여의 다양한 방법을 강의했다. 3월 10일(금)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대상으로 유미라(인창고등학교) 교사가 ▲고교학점제 적용 및 2026 대입전형 이해 ▲2026 대입전형 대비 학생부 기록 이해 ▲고교생활 가이드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3월 13일(월)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 대상으로 성민정(가운중학교) 교사가 ▲슬기로운 중학교 학교생활 가이드 ▲진로 로드맵의 시작, 자유학년제 ▲자녀와 함께하는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아이가 1학년이 되어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는데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을 알게되어 속을 시원히 뚫어주는 강의였다”, “이번 기회로 어떤 마음과 자세로 아이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을지 생각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황혜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추진 △관내 유치원 대상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놀이이음·배움이음 △문제? 문제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3편을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on)’에 탑재했다. 도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비교사회학적 관점을 통해서 한국 공교육의 특징과 학생의 삶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한국 공교육의 개선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국 공교육의 특징과 학생의 삶: 비교사회학적 관점'(연구책임자 김위정 연구위원)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한국과 외국(미국, 독일, 핀란드) 양쪽 국가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녀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하여 두 국가에서 어떠한 삶과 교육 경험을 형성했는지 분석하고, 문헌연구와 통계자료를 통해서 파악한 국가별 거시사회적 맥락과 연결 지어 해석했다. 국가별 면담 결과를 정리하면, 세 국가 공통적으로 수업 차원에서는 한국의 강의식 수업과 구분되는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가 요구되는 수업, 평가 차원에서는 상대평가, 지필고사 등과 구분되는 절대평가와 정답이 없는 문제들, 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촉진하는 평가의 양상이 나타나며, 학생들의 학습 방식도 암기와 문제풀이가 아니라 이해와 지식의 적용(수행),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학교는 학생들을 평가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서 시민으로서 기본 소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리고 반납하는 ‘청소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경기교육도서관 최초로 13일부터 실시한다. 포천 지역 청소년 회원 누구나 1인당 매월 3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빌린 책은 14일 이내 대출한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승인 문자를 받은 후, 회원증을 지참해 3일 이내 해당 서점에 방문하면 된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은 바로대출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일 지역 서점 6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 서점은 청운서림(신읍동), 예원서림(신읍동), 양우서점(일동면), 운천서점(영북면), 열린서점(소흘읍), 상운서점(소흘읍) 총 6곳이다. 진경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 서점과의 업무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3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소속 직원 45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해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에 함께 했다. 주요 안건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등을 위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 ▲2023 IB 프로그램 운영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경기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개인정보보호 유출 예방 등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및 실태점검 ▲정보자원 통합 구축 ▲보안감사 강화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AI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 ▲스마트단말기 보급 및 관리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IB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서는 ▲IB 관심학교 운영교 선정 ▲지원 예산 규모 ▲IB 프로그램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급식담당자 128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급식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새학기 원활한 급식 추진 및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온라인 회의용 앱(ZOOM)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 예방관리 ▲ 급식분야 청렴강화 및 갑질예방 ▲2023년 유치원 및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 연수 등으로 구성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도 급식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3월 9일(목) 대강당에서 ‘함께 손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고양교육’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91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양미래교육을 함께 생각하는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2023.3.1.자로 26대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고효순 교육장은 묵묵히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다하는 교장선생님께 감사 인사와 함께, 자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듀테크 기반 고양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개별 맞춤형 수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현장의 그림자를 걷어주는 햇살같은 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장선생님 및 교육지원청 구성원 소개, 2023.3.1.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조직개편 안내와 각 부서별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QR코드를 통해 수합한 현장의 목소리를 이후 담임장학과 연계하여 학교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97명을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부서별 연수가 좀 더 자세히 이루어졌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시 하수도 사용조례가 2023년 3월 7일자로 일부개정 공포되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한 하수도요금 감면 규정이 명문화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남시는 관내 학교 대상에 대한 하수도 요금을 1단계 요율로 적용하여 감면하고 있었으나, 조례에 학교 감면 규정이 부재하여 감면의 불확실성이 계속 존재해 왔고 대외적 업무혼선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하남시 하수도과에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업무 협의를 계속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하남시 하수도 사용조례에 유·초·중·고·특수학교 하수도 요금 감면 규정이 신설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하남시 학교 하수도요금 감면 규정 명문화를 통해 학교가 안정되고 지속적인 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