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을 향해 “청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150명, 본청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와 직원들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공직자들은 지금 모든 것이 공개되어도 떳떳하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한다”며 “이 시점에 공개되어도 떳떳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청렴의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말과 행동이 갑질이 될 수 있다”라며 “교육가족들은 상대방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떳떳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은 기본, 예방이 우선, 문화로 확산’을 목표로 다각적이고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청렴 특강 ▲청렴교육과 갑질예방 교육 ▲음주운전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청렴교육과 갑질예방 교육은 ‘더 나은 청렴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대상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은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가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 입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전형 대상은 2023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3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다. 이번 고입 추가 전형은 ‘학교장 전형교’와‘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실시한다. 학교장 전형교는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등으로 ‘2023학년도 입학 전형요항’ 기준으로 학교의 정원 부족 범위 안에서 실시한다. 교육감 전형교는 ▲평준화지역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로, 평준화 지역 학교별로 신입생 정원 1% 이내 인원을 합산하고, 합격 예정자를 구역별로 선발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며, 합격자는 같은 달 16일 발표 예정이다. 합격자는 18일부터 19일까지 등록 완료 후 22일부터 해당 고등학교에 등교 가능하다. 다만, 입학 후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하면 상위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3 동두천양주 슬기로운 교사생활” 중등 교육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는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7회에 걸쳐서 15시간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차시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전문성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 ▲ 수업과 함께하는 성장중심 평가 ▲학생성장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안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사례 체험활동 ▲교육과정 다양화 실천 사례 및 수업성장 나눔 특히, 자유학기(년)제, 고교학점제, 2022 개정교육과정 및 학교자율과정, 에듀테크 교수학습, IB프로그램 활용 수업 사례, 성장중심 논술형 평가,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체험활동 등 변화하는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주제로 운영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발맞추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지역 내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실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2023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양주시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및 경기북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했으며, 구리·남양주 내의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총 15개 기관의 차량 26대를 점검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을 위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의 구조 및 장치에 대한 실제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것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조치했다. 점검 이후 최상익 교육장은 “꾸준한 점검을 통해 구리·남양주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 차량 운영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운영 기관에서 안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과 교육적 해결 강화를 위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해당 지역의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 선도 및 징계, 분쟁조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피?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인 조치를 강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행정심판 대응을 위한 불복절차와 답변서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이어,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가해학생 조치사항의 학생부 보존기간 연장 및 대입 반영 확대, 가?피해학생 분리기간 연장 등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도 안내한다. 또, 법률 전문가의 불복 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법률 안내로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강화와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한다. 도교육청 서은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들의 교과 수업 및 학급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외국어를 언어별로 10차시씩 운영한다. 이번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의 교육내용은 자기 소개, 수업 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작용 등 주로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주 사용하는 회화 표현을 비롯해 해당 4개국 언어권의 교육 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당 언어권의 문화 이해를 통해 교원의 상호문화이해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켜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전자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형태로 제작된 업무매뉴얼 ‘학교시설사업 알고 기억해’는 그간 책자, 파일 등으로 제공하던 업무매뉴얼 대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기기 활용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 것이다. 매뉴얼에는 학교시설사업 유형별·분야별 추진 절차에 따라 관련 설명이 탑재되어 있으며, 해당 업무와 관련된 법령·지침 확인과 각종 자료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사업 추진 시 잦은 제도 변경, 법령 제․개정, 신규사업 발생 등으로 업무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매뉴얼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경기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업무 지원 및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인공지능(AI) 활용 맞춤형 교육 운영 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범학교는 총 121교(초64교, 중33교, 고24교)로, AI 기반 교육 시스템과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을 수업에 적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학교다. 오늘 설명회는 시범학교 및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안내와 현장 적용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책 안내에서는 ▲학교별 자율과제와 연계한 AI 코스웨어 선택 ▲교사 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및 적용 ▲AI 기반 교수·학습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확장 가능성 모색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천 등 시범학교 중점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현장 적용에서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실제로 구성해 AI 기반의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올해 하반기까지 구축해 교수・학습 혁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학교 초4, 중1, 고1 학년의 국어, 수학, 사회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3일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전문적·통합적 해결 지원을 위한 화해중재단 위촉식 및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은 전·현직 교원, 갈등조정전문가, 경찰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해중재단 위촉장 수여 ▲화해중재 정책 철학 공유 및 구리남양주형 화해중재단 갈등사안처리 모형 이해 ▲화해중재 사례 나눔 및 구체적인 학교 지원 방안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한 교육감 간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 내 갈등 상황의 심각성과 바람직한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갈등은 사법적 처리가 아닌 교육적 해결이 중시되어야 하는 것에 입을 모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