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능평 어린이집이 12월 한 달 동안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양방향 행복 소통’이라는 나눔 프로젝트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방향 행복 소통’은 그동안 어린이집을 아껴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지역 어르신과 이웃, 관계기관을 원아들이 직접 찾아가 감사의 인사와 고마움에 대한 답례를 하는 사랑과 효(孝) 실천 프로젝트이다. 오포능평어린이집 원아들은 효 실천 프로젝트로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장난감전문점(한토이), 오포도서관, 복지회관, 소방서 등 관내 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7세 원아들은 광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직접 쓴 편지와 노래와 율동, 과일청 선물을 드렸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사랑스러운 원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행복을 느낀 순간이었다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년내내 능평동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는 꽃할아버지에게 손 편지와 동영상 전달을 통해 훈훈한 사랑을 나눠 원아들과 꽃할아버지의 ‘동반 행복 나누기 체험활동’도 이뤄졌다. 한상미 원장은 “원아들이 지역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오포1동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구축을 위한 ‘오포1동 마을 지킴이’ 발대식 및 제1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오포1동 마을 지킴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밝은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했으며 향후 관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오포1동 마을 지킴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호선 위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연계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신명호 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자리에 모여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마을 지킴이 위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의 복지·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청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이웃돕기 물품만 두고 사라졌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 독지가가 시청 2층 로비에 사과 20박스(5㎏)와 백미 20포(10㎏)를 놓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홀연히 떠났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내용의 익명 기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동일인이 2년 연속 기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을 수 있는데 이런 훈훈한 일들이 있어 3대가 행복한 광주시가 만들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검천 평생학습센터는 ‘떡 제조기능사반’ 강좌 학습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자격증 취득자 3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좌는 우리 전통 떡 제조를 통한 전통 식문화 체험 및 관련 분야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3월 6일 개강해 11월 26일까지 한 기수(3개월)별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떡 제조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직무를 수행하는 국가 공인 전문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는 필기(떡 제조 및 위생관리) 및 실기(떡 제조 실무)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학습자들은 떡 제조 기초이론, 우리나라 떡의 역사 및 문화, 위생‧안전관리 등을 공부했으며 12개 품목 실기시험 메뉴를 직접 실습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학습자는 “웰빙 떡을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능을 습득하고 손수 만든 떡이 예쁘고 맛있는 작품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며 “앞으로 직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행안부 지자체 혁신성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교세 2천만원을 확보,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농로에 본인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125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주변에 건물이 없어도 위급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등 농로 구간에서는 주변에 큰 건물 등이 없어 각종 안전사고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한 기초번호판을 보고 위치를 파악해 112, 119 등에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에는 QR코드가 있어 이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표시되고 경찰과 소방에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 파악과 QR코드 신고 시스템으로 위기 상황 골든타임을 잡을 수 있다”며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으로 설치함으로써 가로등이 없는 도로를 밝혀 보행 안전 및 치안 강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농업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4년~2028년 광주시 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 손세창 박사의 광주시 농업의 중장기 비전 및 전략, 부문별 발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업인과 관련 부서 의견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정립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활성화 방안 등 미래 농업 발전과 소득 기반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27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쌍령동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쌍령동 150-3 일원에 설치된 쌍령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며 주민자치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쌍령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따듯한 이웃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023년도 도로 정비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 및 상사업비 2천500만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포상한 것으로 그동안 광주시는 도로 소파 보수, 보행환경개선, 도로시설물 관리,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등 시민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표창받았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수해 응급 복구 및 겨울철 제설 대책 등으로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시민의 불편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내년에도 적극적인 도로 유지관리 및 정비를 통해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오는 2024년 7월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로컬푸드 복합센터의 명칭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2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입선작 14개를 선정했으며 심사위원의 협의를 통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광주시 양벌동 17-120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직매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체험 교실, 교육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광주시의 랜드 마크이자 농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자연채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출하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시민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하수도 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을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5천451억원을 투입해 경안 및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2개소에 1만5천㎥/일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관로 186㎞ 신설 및 24㎞ 개량, 슬러지감량화시설 1개소 신설 등 하수도시설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수처리구역도 기존 대비 11% 늘어난 93㎢로 광주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반영한 개발사업 추진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30년까지 계획인구를 49만9천명으로 설정해 광주시 인구 추이 반영 및 급증하고 있는 발생 하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는 승인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방류수역의 수질 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편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제외된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