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오는 10월까지 초·중등 영어교사 총 60명을 대상으로 영어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 역량 증진을 비롯한 다문화, AI 기반 에듀테크 등 교육원의 글로컬 교육과정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영어 전담 교사 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을 선발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연수는 다음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60시간, 국외연수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90시간 동안 캐나다 현지 학교 수업 참관 등 글로벌 대외협력 합숙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4월 KOTESOL(대한영어교육학회) 참석 뿐 아니라 인천영어마을 원어민 강사 수업 체험 등을 통해 타 시도와 교육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연수자들은 학교공개 수업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워크숍 개최로 교육연수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학교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연수를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과정을 위해 대외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배 회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금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송우초등학교 6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2기를 운영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북부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등을 신장시키고자 3박 4일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나로 성장하자!’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숲속 열린음악회) ▲지역 체험 활동(동두천 놀자숲 등) ▲공동체 활동(글램핑체험 등) 등이다. 한정희 송우초등학교장은 “숲속 열린음악회 등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이 성장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지난달 23일‘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미래지향적 수업모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가정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대상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가해로 어려움을 겪은 초등학생 12가족이 참여하며, 17일~18일(1박 2일) 법륜사(용인) 템플스테이에서 숙박형 가족 캠프로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과 성찰, 대화와 치유가 있는 이번 캠프에 70가족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족들은 ▲사찰 탐방 ▲산책 ▲국악 연주회 ▲명상 ▲꿈등 만들기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가족 모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과제를 수행하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꾸러미도 제공된다. 신청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마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노력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사회의 관심이 필수적이다”라며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별별캠프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5일과 22일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 직무연수는 10시간 구성으로 유치원 교육과정을 위한 유치원 교사의 놀이 지원 실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 공·사립유치원 직무연수 신청자 총 34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유치원의 교육과정 실천사례를 함께 공유한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놀이환경을 위한 에듀테크 학급운영으로 놀이로 역량을 키우는 유치원 미래교육, 인공지능시대 미래교육 따라잡기 주제로 강의 및 토의토론, 성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유치원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에듀테크 학급운영에 대한 연수로 다양한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관으로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문구와 함께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과 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 이지명 교장을 추천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접근하지 않도록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야 할 것”이라며, “학교 마약 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상시적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기본 인성을 기르기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성교육 교재 3종, 지도서 3종을 개발해 24년부터 보급한다. 인성교육 교재는 초등 1~2학년, 초 3~4학년, 초 5~6학년 단계별로 개발하고 존중, 배려, 협력,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하는 방향이다. 특히 교육과정, 지역사회·가정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구체적인 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 삶에서 체화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 교수, 연구자 등 인성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집단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경기인성교육 교재 개발 연구진·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경기인성교육과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교재 집필의 방법과 절차 ▲인성교육의 의미와 접근 방법 ▲학년별 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의 인성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초등학
(뉴스핏 = 김호 기자) 3기 신도시 내에서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될 경우 학교 설립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달 25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용지비를 총사업비에서 제외한다. 그동안 개발사업 시기에 따라 조성원가의 일정 비율(20~70%)로 용지를 매입하는 경우 해당 금액을 총 사업비에 포함했는데, 무상공급은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도 공시지가로 산정한 용지비 전액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도록 규칙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300억 원을 초과해 중앙투자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립이 가능했던 것이다. 도교육청은 투자심사 제도개선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침 개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고,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중앙투자심사 제외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앞으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사와 학교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3 자율장학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의 자율장학 내실화 방안 모색과 향후 발전 과제를 논의하자는 취지다.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교원대 이재덕 교수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자율장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장, 교감, 수석교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3시간 동안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 주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의 교원 역량 강화 ▲도교육청 자율장학 정책 분석 및 발전 과제의 두 가지로 설정했다. 첫 주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현황과 어려운 점에 대해 현장 교원의 인터뷰를 시청한 후 패널 간 토의 형식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전문가 패널은 토의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위한 시·공간 확보 문제, 교원의 자발성 유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번째 주제는 ‘경기도교육청 자율장학, 학교에서 바라보다’의 제목으로 빛가온초 이환규 수석교사의 발제와 패널 토의로 진행했다. 올해 자율장학 정책 분석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내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 생중계).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는 이번 토론회에는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발제)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이상 토론)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수 의원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