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가 10일 미래세대의 보훈 교육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미래세대 중심 보훈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보훈 프로그램 협력 ▲청소년 보훈 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체험ㆍ봉사 프로그램 운영 ▲보훈 국제 교류 협력 ▲학교 보훈 문화 진흥과 교원 역량 강화 운영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훈 프로그램 운영 등 도내 초․중․고의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보훈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력과 지원도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감으로서 모든 교육이 다 중요하지만 국적 있는 교육이 있어야 한다”면서 “교육이 바로 설 때 대한민국 교육이 제대로 된 K-교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보훈부와 함께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학부모님이 공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챙기겠다”며 “경기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뀐다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광교 신청사에서 ‘2023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정책 포럼’을 열고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사례 공유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오늘 포럼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소통과 협업,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로 교육의 질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했다. 포럼에는 교육청 및 직속기관 소속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100여 명이 참석해 사전 질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 방식을 활용해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인성교육 실천 방안(생활인성교육과 한혜주 장학관)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방안(미래교육담당관 하미진 장학관)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 사례 나눔(지역교육협력과 지종문 장학관)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각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경기교육 정책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분임별로 토의하고 공유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오신 분들은 모두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직무를 수행하면서 올바르지 않은 일에는 타협하지 않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원미란)이 여름방학 기간 중 기숙사 운영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학생안전교육’을 운영한다.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경화여자고를 비롯한 여주제일고, 정명고 등 기숙사 운영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숙사 운영교의 특징을 반영한 안전사고 유형 안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승강기 대피 ▲완강기 사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매년 기숙형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며 “혹시 모를 위험 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문화를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공문서 불편신고제’를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 공문서 불편신고제는 학교 발송 공문서의 적정 여부를 판단하고, 각급 기관의 비효율적인 공문서 생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신고항목에 근거해 학교업무 개선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직원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신고항목은 △‘자율성 보장’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침해 및 법적 근거 없이 학교에 책임 전가 △‘생산의 필요성’ 공문서 내용 난해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공문서 △‘공문서 간소화’ 공문이나 붙임에 요약 내용 제시하지 않거나 분량 적정하지 않은 공문서 △‘재구성’ 상급기관·외부기관 공문 재구성 없이 이첩 △‘내용의 중복성’ 기관(부서)간 유사하거나 중복된 자료 요구 △‘정책의 일관성’ 기관(부서) 간 정책 일관성 없이 학교의 혼란 야기 ‘수신처 적정성’ 해당되지 않는 학교까지 전부 수신처 지정 △‘제출기한 확보’ 학교 보고기일 5일 이상(주말 제외) 확보하지 않은 공문서 △‘공문게시판 미사용’ 공문게시판, 일반게시판 사용 기준 미준수 △‘기타’그 밖에 공문서 감축이다. 도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8일(토) 중등 교과별 성장중심평가 역량강화 직무연수 ‘슬기로운 평가생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 교과별 특성을 살린 수업과 함께하는 논술형 평가와 성장중심평가의 내실화를 위한 직무연수로 중등 교원의 교과별 학생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본 연수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및 성장중심평가 실천 역량 강화 측면에 집중하여 이루어졌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수업과 함께하는 성장중심 평가 사례 나눔 ▲ 교과별 특성을 살린 성장중심평가 운영 방안 모색 ▲생각의 힘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실습 ▲성취기준, 평가기준, 채점기준표 ▲수행평가 설계와 채점기준표 개발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과별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및 수업과 함께하는 성장중심평가 방안을 설계하는 실습 시간을 확대하여 연수에 참여한 관내 교사들이 연수 과정을 2학기에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과의 특성을 살린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전역의 우수한 교과별 평가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또한 강의식 연수가 아닌 실제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금연을 희망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프로그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프 및 지역사회 금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금연 성공률이 높은 대표적인 금연프로그램으로써 금연캠프 참가자에게는 금연 상담과 교육, 건강검진 및 전문의 진료, 흡연 중증도 평가,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프로그램, 금연 치료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7, 8월 중에 진행하는 금연캠프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금연캠프를 참여하고자 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약 20여 명의 교직원들이 신청을 하여 진행하게 됐다. 7월 10일에 시작하는 금연캠프를 시작으로 약 4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연캠프 대상자들은 희망하는 일정에 “4박 5일간” 참여하게 된다. 지난 4월 17일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상호협력업무협약 체결(MOU)을 통해 청소년·교직원 대상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프로그램 지원 등 학교 및 지역사회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이번달 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용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서관 사서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사서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책과 사서를 통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견학과 사서 강의, 업무 체험, 사서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학교별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후 최종 확정일자를 선착순으로 통보받게 된다. 또한, 참여 후 학교 판단에 따라 학생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사항이 기재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면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서라는 직업의 궁금증을 푸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용자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독서체험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선착순 모집한다. 앞서 도서관은 장서 정리 등 공간 재구조화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임시휴관 중이며 내년 2월 1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먼저,‘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기도내 유아(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과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창의톡톡 이야기 놀이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와글와글 독서 수업 ▲생각이 꼼지락 꼼지락 이야기 세상 ▲블록코딩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이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안양·과천·군포·의왕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챗GPT야, 이야기를 만들어 볼까?를 주제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챗GPT를 활용한 이야기 코딩 ▲좋은 꿈을 선물하는 드림캐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와 코딩을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책 읽기와 다양한 독서 표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부터 7일까지 수석교사의 교육과정 전문가, 교원성장 지원가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019년 이후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는 유․초․중․특수 수석교사 16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해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기교육 비전 공유 ▲미래수업과 변화의 리더십 주제 초청 강연 ▲학습 네트워크 조직 토의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나눔 발표 등 주로 학습자 참여 형태로 구성했다. 수석교사들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의 시대를 맞아 미래수업과 변화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는 전문가 강연에 크게 호응했다. 또한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수석교사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토의하고, 수업 사례 발표와 나눔을 통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수석교사는 수업의 전문가이자 교수학습 콘텐츠에 소중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라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석교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있는 미래 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공립과 사립학교 간 불균형이 없도록 공정한 제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사립학교장회 주관 제50회 경기사학포럼에 참석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장 및 사립학교 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사립학교는 설립 취지가 공립과 다르고 건학이념부터가 쉬운 결정은 아니다”라며 “사람을 사회적으로 성장시키고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준비”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미래교육 상황을 공유하면서 “큰 방향에서 경기교육 설계도에 문제가 있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기에 좋은 의견 전해주시면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사립학교 학생들이 국공립학교 학생보다 덜 지원받는 것은 불균형하고 공정하지 않다”라며 “학생들이 균형 있게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기사학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학교경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위해 경기사립교장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사립학교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