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전문가들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 자리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씨름 스포츠전문가 협력수업 강화·씨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씨름 연계 프로그램, 씨름 전문가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 씨름단·체육교육협의체 참여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이 자리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와 연계한 씨름수업을 최초 도입했다”라며 “씨름은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8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54개 중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등학교 진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7월의 1차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부장 및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일반고와 직업계고의 대학 진학 전략을 비교 분석하고 관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8월에 실시되는 2차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초청하여 중학교 3학년 부장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입 전형 및 배정 방안에 대해 진행된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과목 선택에 있어 학생의 자율과 책임 교육을 지향하는 고교학점제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진학 단계부터 학생의 진로 적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며, “관내 일반고와 직업계고에 대한 홍보 자료를 개발·배포하여 특정 학교로의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균형 있는 신입생 모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과 함께 11일 국회를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체험관 의정 체험 ▲국회박물관 관람 및 국회의 역사 학습 ▲국회 본회의장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등 3건의 법안에 대한 모의 표결을 실시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본회의장에서는 국회 소속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국회의 구성과 역할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은 ‘임시의정원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위해 국회가 걸어온 길’, ‘국회와 민주주의의 성숙’, ‘국민의 목소리’ 등의 주제로 구성된 국회박물관 설치물을 관람하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다짐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더불어 교실 밖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실천을 통해 균형있는 가치관을 형성하여 지역을 이끌어나갈 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더(T․H․E)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와 소통 릴레이를 하고 있으며, 11일 호평초에서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T·H·E) 자람 프로젝트’는 초등 3·4학년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Teaching), 체육활동 지원(Health), 사회성·심리·정서 지원(Emotion)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말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별로 학교 상황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더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일선 초등학교와 소통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소통 정담회는 ▲구리남양주 더 자람 프로젝트 지원계획 안내 ▲호평초 더 자람 프로젝트 현황 및 향후계획 소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소통 정담회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국장과 초등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가 참석했고 호평초에서는 교장과 교감, 3학년・4학년 교사가 참석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체육활동 지원, 사회성 및 심리․정서 지원 현황과 협력체계 및 추진 계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중등 교과별 수업사례 나눔 확산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중등 교과 수업 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중등 교과 수업 나눔 콘서트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수업 박람회 형식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에듀테크를 주제로 하여 에듀테크 활용 교과별 수업 사례 발표와 교과별 부스 형식의 모둠별 나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 관내 교사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교사들도 참석을 희망하여 총 100여 명의 교사가 함께했다.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는 8개 교과별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발표 및 월드카페 형식으로 교과별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8개 과목별 수업사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역량과 국어 수업 사례-‘ChatGPT로 시조 창작하기’ ▲공유와 협업으로 함께하는 에듀테크 활용 영어 수업 ▲디지털 수학 수업- 데스모스(desmos)와 함께하는 삼각함수 그래프 ▲메타버스(metaverse) 방탈출 게임을 활용한 경제 수업 ▲과학수업과 인공지능의 만남 ▲에듀테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에듀테크와 함께하는 힐링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인터러뱅’을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서다. 인터러뱅(interrobang)은 물음을 의미하는 ‘interrogatio’와 감탄을 표현하는 은어인 ‘bang’의 합성어로 물음표와 느낌표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문장부호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까지 25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생각하는 물음표(?)로 시작해 행동하는 느낌표(!)로 완성하는 학교업무 지원 전략과 정책을 수립한다. 학교업무를 간소화하기 위해 빼기, 나누기, 더하기 전략으로 학교업무를 효율화한다. ▲(빼기) 학교 교육활동을 어렵게 하는 규정 및 절차 ▲(나누기) 학교업무 지원과 관련한 교육지원청 협업 사례와 공유 방안 ▲(더하기) 학교업무 효율화와 정책 아이디어 ▲(기타) 그 밖의 학교업무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9개 부서와 부서별 학교업무 지원 방안을 1:1 협의로 모색했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협의회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학교업무 효율화 지원 전략을 정교화하고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
(뉴스핏 = 김호 기자) ‘내 아이가 아닌 우리들의 아이’로 바라보기.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체적 시선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2회차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13일 개최한다. 이번 공감 토크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주제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교사, 검사, 변호사,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폭력에 대한 오해와 이해와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패널들은 학교 내 갈등의 현실을 시작으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의 필요성 ▲교육 갈등의 사법화 양상 ▲학교 내 갈등 해결 방안의 정책적 대안 모색 ▲갈등의 교육적 해결 사례를 공유한다. 13일 19시~20시 30분 ‘경기도교육청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라며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며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수원·용인지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21곳을 대상으로 학습 자료 440여 권을 장기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 학생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코자 감정, 성교육, 환경 등 교과 연계 주제별 10권 총 44개 꾸러미를 구성해 마련됐다. 대출 기간은 이번달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5개월이다. 특히,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사운드북과 촉감 도서, 팝업북, 플랩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도서와 수준별 맞춤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자료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주제, 형태의 책을 접하며 책에 흥미를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학교(급) 자료지원 사업은 지난달 특수교육센터를 통해 접수·선정 받았으며 수원 9개교·용인 12개교 총 21개교를 선착순 선정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름철을 맞아 경기도 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여름철 학생 수상활동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 수상 안전교육 확대로 인명사고 발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교육청은 학생 수상안전사고 인명피해 제로를 올해 목표로 세웠다. 주요내용은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수상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확대하고, 생존수영교육 인프라 확보와 함께 여름방학 전(5~6월) 수상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수상활동 안전수칙 등의 교육·홍보자료를 다양한 매체(누리집·페이스북·SNS 등)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예방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도록 한다. 수상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도청을 비롯해 경기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400여 명의 학생 저자가 참여하는 ‘학생책쓰기’책 출판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북부청사 소풍마루, 지오이카페에서 학생들과 시민들 대상으로 열린다. 지역 선도학교 25교에서 교육과정 연계 글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발간한 250여 권의 ▲자서전 ▲에세이 ▲소설 ▲그림책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책 전시 외에 ▲책 출판 축하 메시지 쓰기 ▲메타버스 온라인 책 전시장 관람▲학교별 책추천 영상 감상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17일 남부 신청사에서 ‘나도 작가 책출판 기념회’와 ‘학생책쓰기’전시회를 열고 학생 저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21일까지 학생, 학부모,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책을 쓰며 상상하고 융합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1인 작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