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20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9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제안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의 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와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또는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상당수의 교육시설이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교육부와 긴밀한 공조 아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불법 이전 및 운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재활시설과 관련해서도 교육시설 인근에서 학생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 개정 촉구 등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에듀테크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경기도가 먼저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서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일간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례개념화 기반 개인상담의 실제’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국내에서 사례개념화로 저명한 한국심리치료상담학회장 이명우(현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를 초빙하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내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례개념화란 상담자의 상담 경험에 근거하여 내담자 문제의 원인을 가설적으로 설명하여 내담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목표와 전략을 구상하는 과정으로 개인상담에 필수적이다. 이번 사례개념화 기반 개인상담 교육은 관내 Wee클래스의 보다 효과적인 상담운영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사례개념화 모형 학습 및 실습 ▲사례개념화 모형으로 임상적 가설 세우기 ▲사례개념화 기반 셀프수퍼비전 실행하기 ▲사례개념화 기반 동료수퍼비전 실행하기 등을 통해 사례개념화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모두 경험하고 수련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본 연수는 각 개인이 다루는 상담사례를 직접 가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교육원에서 일반직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영어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합숙 진행은 3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공무원의 영어 사용 기회 확대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비지니스 의사소통 △세계 문화와 여행 △엔터테인먼트와 관계성 △스포츠를 통한 영어 △음악 등 5가지 의사소통 모듈로 구성됐다. 또한 △커피 클래스 △영시를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보드 게임 등 선택 활동 3가지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영어 초보자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수였다”며 “원어민 선생님들의 배려와 수업 준비로 영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은 “커피나 책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배우니 실제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며 “2박 3일 동안 훌륭한 식사와 재미있는 활동으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대학 시설, 전문 강사와 연계해 영재교육·수학교과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영재교육 교원 직무연수는 동국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과 협력해 영재교육 이론과 창의적 수업 역량을 갖춘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양성한다. 초·중등 교원 30여 명이 참여하며 22일 진행된다. 수학교과 교원직무연수는 경기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등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교학점제 대비 인공지능수학, 수학과제탐구의 소인수 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해 진로 기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중등수학교과연구회 연구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공유한 직무연수가 영재교육과 수학교과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교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나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권리도 소중하다”며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수원 남부신청사에서 열린‘교육활동 보호, 우리 모두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현장 공감 프로그램 소통 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장 공감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 보호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전 신청한 초·중·고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고민과 제안, 시사점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3회째 열고 있다. 이번 공감 프로그램은 △학생 인권과 교육활동 보호 맞춤형 도전 골든벨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 △포럼연극 감상 △학생 분임별 토론과 고민 토크 △실천 다짐 나눔토크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라며 “나만 옳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가장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권리와 의무의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학생인권은 모든 것을 다해도 된다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균형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며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성남시 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백인순)에서 열린 ‘학과 발전 및 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관내 중학교 교장단, 지역 내 기업체 인사가 다수 참여해 지역의 모범 특성화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의 성장 로드맵을 경청했다. 학교 구성원은 비전 제시를 통해 반도체, Al 네트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의 학과 개편을 준비하고, 학과별 세부 코스 교육과정을 운영해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학연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의 졸업 후 진출 경로를 다각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의 지역총생산이 광역시를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인 판교 테크노밸리에 인접해있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능성은 무한한 도전에서 나오는 것”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동두천시 지행동 소재 한컷공감미술관과 함께 제1기 동양 청소년 아트 크루 학생들이 미술 기반 예술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기 동양 청소년 ART CREW는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예술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임이며 최종 프로젝트 결과로 개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4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양 ART CREW는 미술 작품 창작, 전시기획, 영상 편집 등의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동양 청소년 ART CREW 예술 프로젝트는 지역 신생 미술관인 한컷공감미술관(관장 한치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컷공감미술관에서는 동두천 지역 출신 미술 강사와 한컷공감미술관 청년 예술가들의 도움으로 관내 학생들의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잠재력 발휘 ▲전시회 발표 경험을 통한 학생의 자신감과 성취감 고양 ▲예술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역교육 협력 모델 구축 등 학생과 지역에 새로운 예술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현장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정책과 제도 ▲정기인사(전보‧교류) 주요 내용 ▲채용 공정화 ▲나이스 급여 사용을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인력관리운영심의회, 복무, 노동관계법령과 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공고 과정에서 유의할 점을 안내한다. 특히 새로 개편된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이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이스 급여 시스템이 조기 안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SNS를 활용한 홍보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문화행사’강의를 진행한다.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금화 SNS소통연구소 강사와 함께 도서관 3층 청소년실에서 SNS 콘텐츠 기획과 제작 강의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SNS를 활용한 우리도서관 알리기’를 주제로 ▲SNS 프로필 설정하기 ▲게시물 노출하기 ▲트렌드 파악하기 ▲피드/캡션/릴스 만들기 ▲도서관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하기 등이다. 이어, 청소년들은 SNS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학습하고 직접 기획, 제작한 홍보물들로 도서관을 알리는 활동도 추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매회 실습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은 SNS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함께 다양한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정책의 공감대 형성과 교육공동체 소통 다양화를 위해 ‘늘봄학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7일 오후 도교육청 북부청사,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늘봄학교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각각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홍보 서포터즈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고, 도전적·창의적 홍보에 열정이 있는 교육지원청 직원 25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역할 ▲홍보기획·홍보 트렌드 소개 ▲2023 늘봄학교 홍보 계획 ▲권역별 홍보전략 모둠 협의로 진행됐다. 홍보 서포터즈는 늘봄학교 관련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블로그, 유튜브 등 SNS와 시설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또, 권역별 협의체를 구축해 공동 홍보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좋은 사례를 공유한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늘봄학교 홍보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좋은 정책과 사례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대상 정책설명회, 학부모 간담회, 성과 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