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자료’(이하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안내자료는 2025년에 도입 예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보통 교과 과목 설명서다. 도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과목에 생소한 과목이 많아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안내자료를 제작했다. 교사에게는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별 이해도 제고와 학생 진로 상담 지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과(군)별로 제시한 안내자료에는 ▲고등학교 보통 교과의 231개 과목 소개 ▲교과별 해당 영역에서 알아야 할 핵심 아이디어 ▲교과별 지식 및 이해 범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과목별 진학 관련 학과와 직업 정보를 안내해 학생이 스스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자료는 오는 30일부터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안내자료를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으로도 제작해 하반기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희망교원을 파견하는 교원교류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설명회를 열어 사립학교 교원 인사제도의 혁신안인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형 교원교류 정책은 1년 전부터 파견 교사 만족도 조사, 현장 의견 청취, 초빙교 관리자 회의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도내 사립학교 226개교(초등학교 3교, 중학교 87교, 고등학교 136교)의 각 대표와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설명회에는 각 사립학교 대표뿐만 아니라 일반 교원들도 참석해 사립학교 인사제도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설명회 첫 번째 발표인 사례 나눔 시간에는 파주여자고등학교 김창수 교감이 타 법인에서 파견 교사를 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발표했다. 파견 교사 생활은 교직의 전문성을 높인 기간이었다며, 후배 교사들에게 좋은 제도를 하루빨리 권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은 교원교류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31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는 17개 시·도교육청 주최, KBS미디어 주관으로 운영된다.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돼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교사, 학부모,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광섭이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를 함께 고민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지하철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부상자를 도왔던 청소년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표창 대상자는 윤도일 군(검정고시)과 음준 군(돌마고 3)이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서 적극적으로 부상자를 구호했다. 두 청소년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출혈을 입은 피해자를 목격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지혈 등의 응급 처치에 나섰다. 특히 흉기 난동범이 주변 지역을 떠나지 않았다는 소식에도 응급 처치를 멈추지 않았고,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1시간 가까이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임 교육감은 해당 소식을 듣고 의인 청소년을 적극 수소문해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했다. 오늘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표창 대상자 가족이 참석해 두 청소년의 의로운 행동을 칭찬하고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임 교육감은 표창장 수여 자리에서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응급조치를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대처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두 차례 걸쳐 운영한다. 1차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미래 사회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문화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집단지성을 키울 뿐 아니라 인공지능을 매개체로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2차시는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한지아 경기SW미래채움 전문 강사가 나와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실습 교육을 중점 목표로 진행한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미래 사회에 융합과학은 매우 중요하다”며 “창의·IT·융합과학 기반 연수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완료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본청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75일 동안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도출과 집중관리시스템으로 선정된 ▲40개 정보시스템의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과 평가로 진행됐다. 컨설팅 결과 ▲집중관리시스템(40개 시스템) 위협, 취약점 진단 및 이행방안 도출 ▲집중관리시스템 용역사업 정보보호 관리 실태 점검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정보자원 통합 방안 등 관리적·기술적·제도적 이행방안을 제안했다. 완료보고회에서는 부서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정보보호 총괄 부서와 정보시스템 운영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부서 관리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정담회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경찰청과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1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협업 유공자 표창 ▲양 기관 협업 사례 공유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 ▲협업을 뛰어넘는 하나 된 원팀(One-Team)체제 구축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기남부경찰청장 홍기현 청장은 “오늘 만남이 학생, 교사, 학교의 안전 확보를 확장하는 새로운 변환점이 될 것”이라며 “큰 흐름 속 결단을 통해 이 자리 만들어주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임태희 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25일(금) 남양주 시청과 함께 남양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대상 지역연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공유학교를 바탕으로 남양주 휴먼북 라이브러리,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에 대한 소개 및 안내의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주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권의 책이 되어 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과의 대화 및 활동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멘토-멘티’ 형태의 지식공유 플랫폼으로서 종이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와 지식을 휴먼북과의 활동을 통해 상호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이룸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기반 위에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며, 경기이룸대학은 경기도 중·고 학생 및 동일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학과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학생의 진로 개척 역량 신장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내년에 개정되는 초등교육 과정에 발맞춰‘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ㆍ학부모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 과정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서관 및 온라인(ZOOM)에서 진행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초등 문해력이 쑥쑥! 즐거운 그림책 놀이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 발달 창의 공예 ▲토요일은 신나는 과학실험! 과학 교과서 앞서가기 등이다. 학부모와 일반 대상 프로그램은 ▲노인 인지 활동 책놀이지도사 양성과정(3급) ▲우리 아이 영어 고수 만들기 프로젝트 ▲디지털 이주민, 디지털 원주민을 이해하다 등이다. 이 외에도 지역 내 다문화 기관과 연계해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성장 이야기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 미래 역량 강화와 학부모 자녀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역 준비 상황 점검과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컨설팅을 운영한다. 모든 학교에서는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자체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내 43교(초 15교, 중 12교, 고 13교, 특수 3교)의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방역자원 및 별도 공간 관리 ▲소독·환기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이번 자체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발견 즉시 조치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보완한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해 학교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학기부터는 학교 자율 방역을 위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