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 교원을 대상으로 ‘2024 신학년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의 방향과 교육과정의 특이점 ▲학기제 교육과정 편제 시 유의할 점 및 교육과정 편제 방법 ▲광주하남 교육과정 캠퍼스 지구 운영 ▲교육과정 부장 경력 교사의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업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숙열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내년에 본격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 때문에 교육과정 담당자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학교 간 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서로 업무 고민과 긍정적인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문형동에 소재한 노블레스 요양원은 23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12월 개원한 노블레스 요양원 김수진 대표가 제5기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개원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라면을 기부받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쌀쌀한 날씨로 몸도 마음도 약해지기 쉬운 계절에 소외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힘내시라고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노블레스 요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블레스 요양원의 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어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는 23일 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화 지회장, 부회장, 읍면동 분회장·경로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광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대해 심의했다. 박 지회장은 “노인들은 우리 사회에 있어 수혜자가 아닌 당당한 참여자로 우뚝 서야한다”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할 때”라고 말해 노인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노인인구가 늘어난 만큼 복지와 여가 활동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고 있어 복지시책 중 노인복지를 가장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사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남한산성 도시연합체’는 옛 광주 문화권이며 초기 백제 수도 중심지였던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하는 도시 간의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하고자 추진해 온 교류사업이다. 이날 사전 실무협의회에는 광주시·하남시·성남시·강동구·송파구·서초구·강남구 등 7개 시·구로 구성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규약 및 명칭, 추후 나아가야 할 연합체의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도시 방문을 시작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까지 바쁜 일정을 달려온 만큼 실무협의회를 발판으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의 출범을 위해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옛 광주권 7개 도시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경제·행정 분야에서 상호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힘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가구의 예비 초등학생 9명에게 각 11만원 상당의 ‘새 학기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안동 지보체의 특화 사업이다. 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경안동 지보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및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기계 현장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 순회수리 교육은 초월읍 지월2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업기계 수리센터에 접근이 불편한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순회수리 교육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기종이 주된 대상이며 수리 시 부품비 일부를 지원해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차량 도로교통 안전교육 및 안전 반사판 부착도 함께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전·후 농업기계 수리 정비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기계 사용 시 특히 안전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후원할 개인 및 기관ㆍ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WASBE)가 50여개 회원국을 돌며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광주시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음악가 및 관련 단체, 관람객 등 수만 명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원에 참여하는 기관ㆍ단체의 경우 각종 홍보 혜택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휘장 사용권을 제공받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ㆍ단체는 이메일로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 대외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권리 등을 제공받는 공식 협찬사를 모집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정암로’ 명예도로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 시작점과 종점 2개소에 지주식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5개소(전주 및 CCTV)에는 부착식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안내표지판에는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자기 조국의 독립을 원치 않는 자 있다면 나를 단죄하라. 나는 나라 잃은 백성이기에 내 조국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칠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라는 어록을 새겼다. 방세환 시장은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억하고 광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제105주년 3·1절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주시민장학회는 2024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이며 장학 분야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학생으로 △성적 우수(대학생) 92명 △저소득가정(대학생) 92명 △예체능 특기(중·고·대학생) 80명 △원격대학(대학생) 6명 등 총 2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로 기간 내 광주시청에 방문해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선발 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광주시민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광주시의 출연으로 1999년 설립돼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재 양성에 뜻이 있는 민·관·단체의 기부를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과 동원대학교은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2월 22일 오후 2시 동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기적인 업무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 인력양성을 위하여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광주시문화재단 이사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이 참석하여 향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노력을 당부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사업 홍보 마케팅 협력 △재학생들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 각종 협력 활동에 대한 사항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한 만큼,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살려 지역 내 문화예술을 다각도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