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오는 5월 열릴 ‘제27회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관내 도예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도예인들에게 컨퍼런스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도예인들의 국제학술대회인 국제도자심포지엄이 열리며 ‘광주왕실 도자기축제’였던 명칭을 학술의 의미까지 확대해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지역 도예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력해 ‘제27회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축제 기간 광주를 찾아 국제도자심포지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7회를 맞은 ‘광주왕실 도자컨퍼런스’는 광주왕실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광주시의 대표 축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정점검협력단 운영 및 적기(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시 재정 상황과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세수 추계, 자금 운용 관리 상황, 예산집행 계획 등을 점검하고 세수 감소에 따른 재원 보전 방안 및 1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적기 집행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춘구 재정점검협력단장은 “세수 감소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아울러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기조에 따라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재정점검협력단은 지방교부세 등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작년 10월 설립돼 운영 중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부서마다 탄소중립 시책을 수립해 탄소중립 모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초 수립한 ‘2024년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 계획’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시책 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광주시의 ‘1부서 1 탄소중립 시책’은 전 공직자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종이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채식의 날 운영 등 총 65건의 탄소중립 시책이 수립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 등 광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도 마련했다. 시는 부서별 시책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우수시책은 전파하고 신규 시책을 지속 발굴해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시급한 과제”라며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도록 전 공직자가 길잡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800대 이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4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시행해 전기 자동차 620대, 전기 화물차 231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970만원,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2천18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서 및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이후 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지자체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광주시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차량 출고 및 등록하지 않으면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제조·판매 대리점에서는 차량 출고·등록 후 10일 이내 지자체에 구매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1~18세(2006년 11월~2013년)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청소년을 포함해 관내 등록외국인과 광주시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원 금액 한도는 1인당 연 15만6천원(월 1만3천원)으로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광주시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지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오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신청한 청소년도 매년 재신청해야 한다. 단,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받는 여성가족부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4일 새 학기를 맞아 ‘올바른 식생활 첫걸음, 우리 모두 함께해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 입학생 650여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시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을 안내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리니·크리니 광주시 캐릭터로 친근감을 더해 가족과 함께 첫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입학을 축하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린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이종훈선생 후손 대표 이천희씨,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및 광주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광주시 출신 독립 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처음으로 부여했다. ‘정암로’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은 곤지암읍 만삼로 전 구간으로 만삼로 3에서 만삼로 385까지 총길이는 약 3.8㎞이다.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안내표지판에는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자기 조국의 독립을 원치 않는 자 있다면 나를 단죄하라. 나는 나라 잃은 백성이기에 내 조국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칠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라는 어록을 새겼다. 방 시장은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선문화복지센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시민들이 3‧1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3‧1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이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목숨 바쳐 싸우신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념식 직전 행사로 만선리 생활체육시설에서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을 진행해 이종훈 선생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주시가 3·1 독립운동 기념탑 등 3개의 현충 시설이 있는 ‘경안근린공원’의 명칭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시민 공모를 통해 공원 명칭을 선별하고 2월 말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원의 새 명칭을 결정했다. 경안동 168-1 일대에 위치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에는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현충탑’, ‘호국 유공자 공적비’ 등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조형물이 건립돼 있다. 시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담은 명칭 변경과 함께 남한산성 항일운동공원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탑’을 ‘광주시 호국보훈공원’으로 이전해 공원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한다. 방세환 시장은 “공원 명칭 변경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 문화 향유를 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주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307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필요한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관한 건이며, 이 외에도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기타 안건 4건으로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 활동은 6일, 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5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관리서비스 협약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제307회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포함한 민생을 위한 안건들의 심의가 이뤄지는 만큼 부의된 안건들을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