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올해 연말부터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결원 대체 채용지원을 시작한다. 학교에서는 지방공무원 결원 발생 시 직접 공고를 통하여 대체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시설관리직의 경우 매년 결원 발생교가 증가함에 따라 대체인력을 채용해야 하는 어려움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업무 효율화 노력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 결원 대체 채용지원’업무를 자체 발굴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 중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 결원 대체 채용지원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채용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신하여 공고부터 심사, 합격자 결정 및 학교 배치 업무까지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발굴한 사업인 만큼 대체인력 채용지원을 통해 학교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가 만족하는 지원 업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3 지역과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가 2023년 10월 11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다. 10월 11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어울림 음악회에는 구리, 남양주 지역의 학생과 교사 13개팀, 480여 명이 출연하여 합창, 합주, 오케스트라, 밴드,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감·감동·어울림·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 실력을 선보이고 함께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현재 학생오케스트라, 예술 중점학교, 예술동아리 등 총 38개교에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매년 구리남양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교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가고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상익 교육장은 “오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헌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학생교육원이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내 초·중등 41개교의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학생 야영・수련 활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학생 야외체험활동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기(포천학생야영장)·2기(교육원)·3기(양평학생야영장)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6일 신봉초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기를 시행한 바 있다. 주요 연수내용은 ▲야영·수련 활동의 이론과 실제 운영 방법 ▲응급처치법 ▲야외 공동체 놀이 ▲숲 밧줄 놀이 ▲모험 활동 등이다. 참가한 교원들은 야영·수련 활동 현장에서 팀을 이뤄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해 학생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야외체험활동 기획과 응급 상황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미래 교육 변화에 따라 새로운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교원들의 역량 향상과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교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분야별 담당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이 만족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성동초는 (가칭)경기교육사랑㈜ 202억 원 △중원초, 금곡고는 (가칭)경기남부보람교육㈜ 458억 원 △안양초, 신갈중은 (가칭)경기초록꿈나무㈜ 497억 원으로 총사업비 115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지난 4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해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이같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은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시상식에서 도서관의 박채은 어린이 손 편지가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사서가 지도한 초등학생 손 편지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공모전에 추천했다. 추천 작품 가운데 박채은(관문초 4학년) 어린이의 손 편지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책 속 주인공에게 감명받은 것을 글로써 잘 풀어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손 편지 작품은 31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11월~12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되며 이후 2024년까지 전국의 희망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구명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휴관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손 편지 공모전에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경기교육을 대표해 참석한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대왕님이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만들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에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많아졌고, 글자가 없어서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했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융합 수업 관찰 다큐‘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 ‘AI 세대’는 4개 고등학교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과 참여 교사들의 수업 관찰 토크 영상이다.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영어, 수학, 사회, 음악 교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로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등 역량을 함양하는 1~2차시 수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과 함께 영미문학 작품 재창작하기(고양국제고, 영어) ▲내가 바로 대한민국 관광 전문가!(백마고, 사회) ▲코드 AI 활용 피아노 연주하기(곡정고, 음악) ▲R프로그램 활용 인체 치수 데이터 분석과 해석하기(경기북과학고, 수학) 등 다양한 수업 사례다. 고양국제고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은 챗GPT, Bing Chat 등을 활용해 영미문학을 재창작하고, 인공지능 기초 교과와 연계해 생성형 AI 원리를 이해하는 영어 수업이다. 백마고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은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이 제주도 관련 공공데이터를 수집, 시각화해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분석한 사회
(뉴스핏 = 김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 문제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오산교육 열린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오산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의 현장소통에서 “오산시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지역 주민이 뜻을 모으고 있다”면서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도 경기도에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오산시에 AI 마이스터고를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형 제2캠퍼스 설치 등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경기도 지역에 교사 충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 교육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보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육정책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초등보육전담사 14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신체 구조를 이해하도록 하고, 음식물이나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에 대처하는 하임리히법 교육, 심정지 발생 시 아동에 대한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개별적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여건상 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