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일 구리남양주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하여‘2023 하반기 구리남양주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의 주재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남양주고등학교, 금곡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생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구리남양주 지역의 우수 기업 발굴 및 직업계고와의 매칭 지원 ▲기업과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통한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육주체별 효율적인 직업계고 인식개선 지원 방안 등으로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향후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관련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특기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주체별 직업계고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공간에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생 맞춤 상호작용 프로그램이다. 학습 콘텐츠는 경기형 디지털 역량 6개 영역 ▲디지털 사회의 이해와 자아정체성 확립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 ▲정보·콘텐츠 관리와 활용 ▲디지털 의사소통과 협력 ▲디지털 창작 및 향유 ▲디지털 시민참여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게임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을 포함하는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하반기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라며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마련해 디지털 역량을 신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밑바탕이자 첫 발걸음인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 원을 편성한다. 내년도 본예산(안)의 3,406억 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130억 원 증가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4년도 본예산(안)의 6.5%인 1조 4,463억 원을 학교 신증설 사업비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 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 3,392억 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 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 원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앙투자심사 학교 신설 100% 통과로 37개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알맞은 시기에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예산편성 대상 신설학교 수가 32개교나 증가했다. 또 전년 대비 5,130억 원 증가한 1조 4,463억 원을 2024년 본예산(안)에 편성해 본예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는 학교 신증설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본예산(안)에는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배치를 위한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부터 이틀간 ‘유치원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사, 다시 놀이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1기 핵심교원 67명을 대상으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핵심교원의 철학과 리더십 ▲유아와 놀이, 보다 깊이 들여다보기 ▲유아와 놀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원하기로 구성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치원 교원과 유아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핵심교원의 주요 역량과 실천 역할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와 심화 지원을 위해 핵심교원을 선발하고 단계별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 운영으로 핵심교원이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개정누리과정 이후 유아․놀이중심 교육은 실행과 안착을 넘어 심화 지원을 위해 노력해야 할 단계”라며 “핵심교원의 단계별 양성으로 교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 실천 역량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향후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7개의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성찰과 실천 내용 공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오는 10일 전국 최초로 IT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IT 스포츠대회는 스마트 앱과 연동된 사이클과 로잉머신 종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소속교 IT 체육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모니터로 경기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타지역 학생들과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대회 본부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출전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하면서 경기 상황을 통제한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 IT 체육교실 사업 대상교 가운데 중·고등학교 13교가 참여한다. IT 체육교실은 유휴 교실에 기존 아날로그 체육 장비와 디지털 기술 장비를 혼합해 운영하는 체육수업 공간이다. 도교육청은 대회를 앞두고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체육교육 교사 연수를 2회 진행했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체육수업 A to Z ▲증거 기반 체육수업 ▲디지털 스포츠대회 체험 ▲디바이스 활용 체육수업 연수가 진행됐다. IT 스포츠대회 개최, 스마트 체육교육 연수를 시작으로 시공간 제약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모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교 체제 혁신을 위한 미래형 중·고 통합운영학교의 방향성 및 통합교육과정 편성의 초석을 마련하고자'미래형 중·고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 연구'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미래형 중·고 통합운영학교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중·고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개념을 ‘기존의 물리적 통합에서 벗어나 인적·물적 자원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학생들의 연속적인 성장을 보장하고 유연한 학제와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이 일어나며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학교’로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른 미래형 중·고 통합운영학교의 방향성을 ‘진학이 아닌 진급으로 학생 성장이 연속되는 학교’,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적용이 적합한 학교’,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에 기반한 진로교육 중심의 학교’, ‘유연한 학제를 통해 미래교육의 가치가 실현되는 학교’,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로 다섯 가지 측면에서 제시했다. 미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2023 경기 교육활동 보호 소통 토론회’를 오는 10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권 4법 국회 통과, 학생 생활지도 고시 시행에 따른 현장의 쟁점을 살펴보고, 현장 교사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시행 이후 학교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시행 그 이후 ▲현장에서의 교사 보호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임종근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원단체에서 추천받은 교사와 교감, 교장,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대한 주제 발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특히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7명의 시선으로 바라본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시행 이후 학교의 변화와 어려움도 공유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실시간 중계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현재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을 반영해 현장에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교권과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북부청사에서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한 ‘수도권교육청 유보통합 추진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그룹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진행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앞선 7일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영유아의 50%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시도교육청 유보통합 담당자 간에 첫 협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추진단을 비롯해 각 기관 유보통합 담당 장학관과 실무자 다수가 참석해 ▲수도권교육청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의 필요성 ▲기관별 유보통합 추진현황 ▲지자체 정원 이관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팀에서는 경기도청의 정원 이관 규모(안)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발제했다. 참석한 각 기관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효율적인 유보통합 추진에 함께 머리를 맞대며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향후 개최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유할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같이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일정 수 이상이 되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의 27%인 4만8,966명으로 지난해보다 10.9% 증가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밀집학교는 22년 47개교에서 23년 57개교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 방안을 마련한다. 첫째,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운영과 다문화 특별학급, 이중언어강사, 한국어 강사를 매년 확대해 입국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전국 최초 지역과 협력한 한국어 집중교육 모델로 지난 10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동두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8일 송안초등학교, 10일 군포신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2권역에서 직접 제작한 늘봄학교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 뒤, O,X 퀴즈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늘봄학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늘봄학교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책임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족 등 양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자녀의 아침 시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아침돌봄 이해도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아침 결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