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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 서비스 강화…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관리까지 전 생애형 지원 체계 구축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 저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소규모기업의 환경 문제 해결사 역할을 맡은 ‘이세이프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유지관리 사업과 연계해 영세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사업장으로부터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 방문을 연중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의 기술사·학계 전문가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3,800여개소의 사업장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20여개소의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사업장의 대기, 악취, 수질, 유독물 등 환경관리 모든 분야의 관리 실태와 처리 기술 등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 과정에서 시설개선이 필요한 대기배출시설 4~5종에는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처리를 돕는다.

또한 2017~2020년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을 받은 사업장에는 오염도 측정지원을 통해 저감효과 검증 등을 지원하면서 기술지원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후관리 등 전 생애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동성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영세사업장은 환경관리에 기술적·재정적 어려움이 있다”며 “기술지원과 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등으로 중소기업이 스스로 환경오염 예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시설을 보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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