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작품인 ‘찬연(燦然)’을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상영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CGV 광교와 13일 오후 3시 CGV 의정부에서 진행된다.
2024년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 경기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트 온 씨어터’는 경기도예술단의 품격 있는 무대를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경기도무용단 ‘찬연’과 ‘세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十二작곡가’, 그리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아트 온 씨어터’를 통해 제작된 작품 중 하나인 경기도무용단 ‘찬연’은 상영회를 통해 도민들과 먼저 만난다. 티켓은 무료로 제공되며, 경기아트온ON SNS 및 전화 문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매가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현장 예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촬영이 진행된 4편의 영상은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경기아트온ON’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경기도민들에게 경기도무용단의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10일 공개된 ‘아트 온 씨어터’는 올해 상연된 경기도예술단의 공연을 누구나 ‘경기아트온ON’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