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목적은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돕고자 마련했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관내 동부, 서부, 남부 각 경로당 1개소 총 3개소이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 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 배송하며,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으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사용한다.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 했던 번거로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