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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팔당대책 지역내 개인하수처리시설 대신 관리해준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지원 및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여주시는 이달부터 팔당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고 개인의 자체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리지원사업은 방치되기 쉬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50톤/일 미만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하수 처리효율 증가, 방류수역의 악취발생 감소 등을 위해 전문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하고, 건물주나 임차인에게 관리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약 4,000여개소로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오수를 처리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황파악 및 실태조사, 방류수 수질검사 등 중점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개인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미신고 및 폐쇄신고 되지 않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현행화 할 수 있어 행정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언 하수사업소장은 “전문 기술인력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가구를 개별 방문해 실태조사 및 기술지원을 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비용의 80%를 경기도와 여주시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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