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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무용단 16~18일 레퍼토리 시즌 본(本) 선보여

1부 노정식 안무가의 ‘제(祭)’, 2부 임진호 안무가의 ‘흥(興)’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경기도무용단은 오는 16~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본(本)’ 공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한국 전통춤의 깊은 호흡과 우리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춤이 무대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닌 관객들의 삶 가운데로 스며들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코로나로 시름하는 현 시대를 반영한 작품으로 1부는 2018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자인 노정식 안무가의 ‘제(祭)’, 2부는 2019년 경기도무용단 ‘공전’에서 함께한 고블린파티 임진호 안무가의 ‘흥(興)’으로 진행된다.

현대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두 안무가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어 컨템포러리무용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기존에 한국무용이 가지고 있는 색채와 정서, 호흡이 우리의 시대상을 담아내는 움직임과 만나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본 (本)’ 공연은 오는 16·17일 오후 8시, 18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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