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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시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 평택 세무서와 함께하는‘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프로그램 운영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는 지난 6일 평택 세무서(서장 김왕성)와 함께하는 ‘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프로그램은 평택 세무서와 한길학교가 지난 2020년부터 함께해 온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올해에도 지난 4월과 10월 2차례의 만남과 더불어 이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길학교 학생들은 이날 그간 평택 세무서에 제공하고 전시되었던 다육 식물들의 생육 관리와 더불어 그동안의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키운 화분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년 동안의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평택 세무서가 한길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의 장소로 제공하기로 약속하여 학생들의 직업 준비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 세무서 김왕성 서장은 “지난해부터 함께 해온 한길학교 학생들과의 만남과 동행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에 평택 세무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올 한해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신 평택 세무서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또한 성실한 자세로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와 교육활동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길학교와 평택세무서는 지난 2020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적응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활용한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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