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특허은행은 기업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지식재산권 문제점에 대해 수요를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심층 진단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1:1 맞춤 멘토링을 진행하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공통문제 해결 솔루션 DAY를 지난 달 23~12월 2일 총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성남특허은행이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스타트업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주요 사례들을 수요 조사해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셔 온라인 강의로 지식재산권 관리·실무·전략 등을 성남 소재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했다.
지난 11월 23일 제1회 솔루션 DAY에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IP(Intellectual Property : 지식재산) 담당자가 꼭 알아야하는 지식재산권 기초의 모든 것”에 대한 주제 강의는 보탬특허법률사무소의 김철진 대표변리사가, “중소기업, 스타트업 IP담당자를 위한 IP관리 실무 TIP”에 대해서 ㈜IP나우 황차동 대표가 강의했다.
이어 25일 제2회 솔루션 DAY는 “직무발명제도의 이해”에 대해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조남신 전문위원(변리사)과 “IP포트폴리오 및 특허맵의 개념과 준비전략 등”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 강병도 특허거래전문관(변리사)이 강의했으며, 30일 제3회 솔루션 DAY는 “특허 분쟁사례와 침해·분쟁 예방전략”에 국제특허티앤비 최정호 대표변리사가, “저작권 침해 유형과 대응, 활용방안 등”에 대해 법무법인 로고스의 신동환 변호사가 강의했다.
이달 2일 제4회 솔루션 DAY는 “해외특허 확보 및 보호전략”에 대해서 특허법인 팬코리아의 김동명 변리사 강의를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솔루션 DAY는 모두 159명의 성남 소재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 지식재산권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강의 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전문가를 매칭시켜 개별 기업의 지식재산권 고민을 풀어주는 개별 기업 멘토링에는 총 12개 기업이 신청하여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특허팀이 따로 없어 기업 내 지식재산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매년 알찬 내용으로 기업의 지식재산권 공통문제 해결 솔루션 DAY를 구성하고 찾아뵐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