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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 에듀테크 미래학교 사례나눔 발표회

미래의 창을 여는 관내 미래학교 12개교 운영 사례 공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새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례발표회는 올해 새로이 구축된 오산중학교 에듀테크 교육시설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됐다. 2020~21년 미래학교 구축을 진행한 12개교는 오산중학교 현장에 참석하고 오산시 에듀테크 미래학교가 궁금하거나 내년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학교들은 온라인 플랫폼(zoom)으로 동시 접속해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을 나눴다.


12개 학교 중에 금암초, 오산중, 오산원일중, 오산고, 운암고, 세교고 등 6개교가 학교별 특색에 맞게 공간을 구성한 과정과 그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교사는 “오산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을 통한 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는 과거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던 교사 주도의 수업을 학생이 적극 참여하고 이끄는 학생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공간과 수업방식의 변화는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의 변화는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가져오고 그러한 교사와 학생의 성장은 우리 모두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에듀테크 미래학교와 더불어 2022년 함께 진행될 관학협력 AI 융‧복합 교육을 통해 교육기반, AI 특별도시 오산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사업은 첨단 교육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미래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오산시만의 혁신교육 프로젝트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예측 불가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원격 및 블렌디드 수업지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위한 이음형 공동교육과정 기반 조성에 중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6개교 ‣금암초, 오산원일중, 운암고, 운천고, 세교고, 세마고 ▲2021년 6개교 ‣ 대호중, 성호중, 오산중, 운천중, 매홀고, 오산고가 학교만의 특색을 갖춘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를 구축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2년도에는 5개교가 신규 구축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관내 42개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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