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평택시는 서정동 새뜰마을사업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정동 새뜰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신청된 가구에 대해 도시재생전문가, 건축가, 공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를 통해 총 4차례의 실사평가를 거쳐 집수리가 시급한 63가구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서정동 새뜰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사업을 시행하고 KCC·KCC글라스·코맥스·신한벽지 등 민간기업이 현물 자재 지원 및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건비를 지원해 주민들의 자부담을 경감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우선 선정된 38가구가 4월 15일부터 착공을 시작하고 잔여 25가구는 새뜰마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탈피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서정동 주민들이 좀 더 나은 주거질 향상과 안전하고 편안한 거주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