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평택시는 지난 13일 평택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의 발판 마련을 위한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진로큐레이터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시민들로 구성돼 중학교 자유학년제 등과 연계한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지원단’을 지칭하며 지역 내 진로체험처 발굴, 체험처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효과적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인력풀을 구축, 운영하고자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는 5월 11일까지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진로큐레이터의 역할 다양한 적성검사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설계 방법 체험처 모니터링 실습 등의 진로진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점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로큐레이터로서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