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 분 보금자리 마련

  • 등록 2021.04.13 14:47:55
크게보기

사랑의 집 운영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하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용인시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 분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처인구 김량장동에 노인전용주거시설인‘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집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4세가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사랑의 집에 입주하도로 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입주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중 5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혼자 거동이 가능한 무주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24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는 고시텔과 반지하 월세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어르신 세 분을 관할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

시는 하반기에 읍면동 추천 및 수시 모집을 통해 입주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더 나은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되니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같은 건물에 사는 분들과 함께 지내니 외로움도 덜 느끼시는 것 같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훈 기자 newsfit22@naver.com
Copyright @2020 newsfit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뉴스핏 | 본사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구로22번길 4-2 402| 대표전화 : 010-7670-4555 | 오산지사 : 경기도 오산시 대호로62번길 25, 301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2566호 | 등록일자 : 2020년 3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 462-10-01448 | 발행‧편집인 : 박선화| 대표 E-mail : newsfit22@naver.com | 발행년월일 : 2020년 6월 4일 Copyright ©2020 newsfi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