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SNS서 ‘우리가 우리를 위할 때’ 캠페인 진행

  • 등록 2020.12.22 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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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연말 되세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연말연시인 요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일 1천 명 안팎으로 나오면서 11월부터 시작된 이번 3차 대유행이 언제쯤 꺾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와 수도권 지자체에선 그 어느 때보다 연말 소모임 자제와 강화된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모두의 참여를 끌어내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하며 인천 서구는 서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 ‘우리가 우리를 we할 때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 연말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가족과 보내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먼저, 서구는 출퇴근을 비롯해 서울 및 타지역 이동이 많은 검암역에 12월 17일부터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운영하는 무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소식을 알리고 무증상감염원 차단을 위해 ‘우리를 we해’ 캠페인 1탄을 진행한다.

캠페인 2탄은 ‘우리 가족’을 위한 캠페인으로 연말 늘어나는 가족 외식과 소모임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진행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서로e음의 ‘배달서구’를 통해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키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 ‘#배달서구’를 표기해 인증하면 된다.

3탄은 ‘우리 이웃’을 위한 캠페인으로 서로e음의 기부 기능인 ‘서로도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무엇보다 서구TV의 서로도움 홍보 영상에 ‘#서로도움’ 댓글을 남기면 댓글 1개당 천원을 담당 주무관이 직접 기부하는 공약을 내세운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연말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을 되돌아보자는 뜻에서 SNS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뿐 아니라 기부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의미를 더한다.

서구 ‘우리가 우리를 we할 때 캠페인’ 안내는 서구 페이스북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속화 됨에 따라 연말연시 외출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서구 SNS를 통한 연말 캠페인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돌보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화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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