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관내에 생활 근거를 둔 구민 중 환경감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신청한 28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명예환경감시원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교육에선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명예환경감시원 제도 및 역할에 대한 설명, 전문 강사의 ‘녹색 생활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강의가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교육은 구민의 환경보전 참여 의식을 확산하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한편 환경보전시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녹색 생활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이날 환경보전 시책과 명예환경감시원의 역할, 환경오염행위 신고요령, 환경안전사고 예찰 활동 등 ‘환경 지킴이’ 리더의 역할을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증진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생활 습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