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교를 대상으로 ‘2020 초등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교 42교의 대표교사 및 회원교사 159명이 참여했다.
참여 교원의 84.9%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전문성 신장 학교문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참여 교원의 36.6%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동이 작년보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연구 비대면 학습 시 유용한 학생생활지도 방법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 활동 등이 공유됐다.
또한 2021년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및 예산 사용의 자율성, 업무 간소화를 위한 공문게시 활용, 유연하고 다양한 운영 방식 허용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했다.
초등교육과 심영숙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내년에는 더욱 희망찬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