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 도로환경미화원 친목회인 청우회는 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서구에 기탁했다.
청우회는 매년 연말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서구 도로환경미화원 139명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방석수 청우회 회장은 “1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다들 힘겨운 한 해를 보내셨을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겨울이 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최근 더욱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마음을 간직한 채 클린 서구 실현을 위해 힘쓰는 도로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