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도모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진로체험 꾸러미’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체험 꾸러미’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직업군 진로교육 동영상과 1인용 진로체험 키트로 제작한 후 신청 학생에게 배송해 환경적 요소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비대면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이번 달에 운영하는 진로체험 꾸러미 추가 지원사업은 기존 직업군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원예치료사 마술사 쇼콜라티에와 신규 직업군 파티쉐 캔들공예가로 총 5개 직업군을 지원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대면으로만 지원하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로체험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지원해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