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청라에너지주식회사는 지난 2일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
청라에너지주식회사는 2009년부터 서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해온 에너지기업이다.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에 연간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기본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5년부터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온누리 상품권 지원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지역난방이란 열병합발전소, 자원회수시설 같은 대형설비에서 만든 열에너지를 아파트, 상가 등에 공급하는 난방방식이다.
지역난방은 보일러를 따로 구비해야 하는 개별난방에 비해 수선유지비 등이 들지 않고 베란다 여유 공간 활용이 가능할뿐더러, 화재, 폭발, 질식사고의 위험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전국 각지의 대규모 신도시 대부분은 지역난방을 채택하고 있다.
강구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청라에너지에 감사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