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주간은 4월 12일‘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를 활성화하는 주간으로 올해로 58주년을 맞는다.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온라인으로 함께 책을 읽는 프로그램 ▲고양시 독서동아리의 서재를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운영한다.

‘책으로 보는 오늘의 운세’는 도서관에서 책 속 문구를 통해 오늘의 운세를 볼 수 있는 이벤트로, 각 자료실에 마련된 운세통에서 하나를 뽑아 운세도 보고 책갈피로도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쿠퀴즈 온 더 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행사로, 도서관 주간 기간 동안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쿠키를 나누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민의 서재: 독서동아리편’은 시민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으로 독서동아리의 서재를 동네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동아리에서 책을 선정해 동아리 및 서재를 소개하는 글과 간단한 한 줄 평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원하는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날마다독서챌린지’는 2주간 매일 책을 읽고 인증하는 독서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진행되며 자율도서, 셰익스피어 작품, 세르반테스 작품 총 3개방이 운영된다. 후속 특강으로 한국외대 권오숙 교수가 진행하는 ‘4대 비극으로 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가 4월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