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월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원

  • 등록 2021.12.31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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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동과 부모의 첫만남을 축하하는 ‘첫만남이용권’ 신규 지원

 

(뉴스핏 = 이명훈 기자) 여주시는 2022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 지원 중인 출산장려금과 함께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정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오는 1월 1일 태어난 출생아부터 1인당 200만원의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 다태아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 간 신청 및 사용이 가능하며, 첫만남이용권 포인트는 거의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업소, 레저 및 사행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거나, 2022년 1월 5일부터 복지로 웹사이트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인트의 지급은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1월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이 늦어지는 2022년 1~3월생의 경우, 지급된 포인트를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여주시는 현재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500만원(5년 분할지급), 셋째아 이상 1,000만원(5년 분할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아동양육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명훈 기자 newsfit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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