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산문화광장에 홍보 조형물 ‘빛나는 안산’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로 11m·세로 9m·높이 3m 규모인 조형물은 와~스타디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탄도바닷길 풍력발전기, 구봉도 낙조 등 안산의 대표 상징물을 형상화하며 내년 2월까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방문객이 많은 안산문화광장에 안산을 상징하는 포토존이 연계돼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구경거리와 함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요즘,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