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이명훈 기자) 군포시 군포2동(동장 임일상)과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조)는 올 한해 희망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 86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올 한해동안 CMS를 통한 정기 후원과 일시 후원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가장 필요했던 마스크, 쌀, 김치 등 3,600여만원에 이르는 후원(금)품이 모금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과 틀니지원 등 복지 수요에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후원(금)품은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특화사업들인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열무김치’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됐다.
군포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사 서한을 통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품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됐다”며, “베풀수록 커지는 나눔의 기적을 경험하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힘을 제공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따뜻한 복지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